Starting his art career in 1995 at the center of fluxus movement, Galerie J&J Donguy in Paris, Lee Sang Hyun grabbed attention from the popular French magazine Le Figaro, which acknowledged him as one of the new leading artists. After his solo show, “The Legend of Fire and Genesis” in Saitama, Japan in 1997, he stopped creating works until 2004. Then in 2005, he held solo exhibitions “The Self Meditated Portrait of Korean Historical Epic” at Gallery Chosun, and “Little Siddhartha” at Gana Art Center, and “Nine Cloud Dreams” at Gallery SUN Contemporary. He has received good reviews from his digital photographs and video art he submitted at Sanghai Contemporary Art Fair in 2007, and “Themocline of Art, New Asian Wave” exhibition held at Germany’s ZKM gallery. He held a solo show, “Empire and Joseon” at Hanmi Museum of Photography in 2008.
이상현은 2004년의 <조선역사명상열전>, 2007년의 <구운몽>, 2008년 <제국과 조선>, 2009년<삼천궁녀>등 다양한 소재와 역사적인 사건들 그리고 그 흔적들을 활용하여 독특한 이미지들을 만들어 왔다. 각 시리즈들은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며 넘나드는 환상적이면서도 아이러니한 요소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이었다. 작가는 이러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혼재된 시간 여행을 통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가는 1995년 Fluxus 활동기지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파리의 Galerie J&J Donguy에서 개인전을 하였고 1996년 프랑스 유력지 르 피가로지가 뽑은 차세대를 리드할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1997년 일본 사이따마 현대 미술관의 “불의 산화와 기원전” 이래 2004년 까지 작업을 중지하였다가 2005년부터 <조선역사명상열전> (갤러리 조선), 리틀 시타르타 (가나 아트센터), 구운몽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등 개인전과 다수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가하고 있다. 2007년 상하이 컨템포러리 아트 페어, 독인 ZKM에서 열린 <Themocline of Art, New Asian Wave>전에 출품한 디지털 사진과 영상작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08년에는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제국과 조선>으로 개인전 열었고, 2011년 리움에서 열린 코리안 랩소디전에서 작가만의 독특한 미감과 역사의식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고 아트광주 특별전과 KIAF2011 미디어 특별전인 Art Flash 등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취유부벽루기>라는 주제로 선 컨템포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한미사진미술관과 터키의 보루산 콜렉션, 국립현대미술관 등 유수의 공간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번 2012년에 <Symphony no.9 몽유도원도>가 국립현대미술관에 또 다시 소장되었다. 또한 2012년 국제 여수 엑스포에서 서울 홍보관의 디렉터로서 참여하여 서울을 주제로 한 영상작품을 선보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